허드슨 하이랜드 (Hudson Highland) 에 위치한 허드슨 강 계곡의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한 콜드 스프링 그래블 라이딩 코스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습니다. 작은 마을, 농장, 탁 트인 벌판이 여러분의 그래블 라이딩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뉴욕은 그저 도시일 뿐이지만, 뉴욕은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북쪽에는 애디론댁 (Adirondack) 산맥이 수백 개의 산봉우리를 품고 허드슨 강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습니다. 애팔래치안 산맥의 일부인 애디론댁 지역은 원래 4억 8천만년 전에 형성되었습니다. 

콜드 스프링을 애디론댁 산맥과 허드슨 밸리 주변의 북부 지역과 구분하는 것은 주변의 허드슨 하이랜드 산맥입니다. 하이랜드의 기반암은 10억 년 이상 된 것으로 애팔래치안 산맥의 핵심을 이룹니다. 콜드 스프링 지역의 지형, 낮은 인구 밀도, 수많은 그래블 도로로 인해 경로 설계는 길이, 고도, 난이도에 따라 쉽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블 로드 자체는 아주 잘 관리되어 있으며, 특별히 어려운 지형을 만나지 않고도 하루종일 주변을 라이딩하기 쉽습니다. 

콜드 스프링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은 우리에게 누군가를 그래블에 입문 시키기에 완벽한 방법이거나, 아름다운 일요일에 멋진 그래블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며 힘든 장거리 여행에 전념하지 않고도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뉴욕시 최고의 그래블 라이딩 코싀

"그래블 바이크에 넓은 타이어를 장착하고 진정한 모험을 즐기거나, 28mm 타이어가 장착된 로드 바이크를 타고 그래블의 맛만 보고 싶다면 콜드 스프링은 누구에게나 많은 것을 제공합니다."

역사가 가득한 뉴욕의 클래식 그래블 경로

중급 경로는 콜드 스프링 기차역에서 출발하여 남동쪽으로 포트 힐과 사우스 하이랜드로 향합니다. 

오늘의 첫번째 오르막이 시작되는 5마일 지점은 유명한 크로튼 수로 (Croton Aqueduct) 를 건너면서 개리슨 골프 클럽 (Garrison Golf Club) 을 지나면 시작됩니다. 뉴욕시의 오래된 급수 시스템을 2 마일 가량 오르는 오르막이 초보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지만 적당한 속도로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첫번째 도전을 마치고 7.5 마일을 달린 후 우회전 하여 올드 알바니 포스트 로드 (Old Albany Post Road) 에 진입하면 보상을 받게됩니다. 뉴욕 필립스타운 (Philipstown) 의 6.6 마일 비포장 도로는 미국에서 아직 사용되고 있는 가장 오래된 비포장 도로 중 하나입니다. 이 도로를 따라 몇 마일을 내려가면 콘티넨탈 빌리지 Continental Villegas) 로 내려가게 되는데,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포트 디파이언스 힐 (Fort Defiance Hill), 인디언 레이크 (Indian Lake), 리틀 포트 힐 (Little Fort Hill) 을 지나게 됩니다. 모두 미국 독립전쟁 당시 북군에게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콘티넨탈 빌리지에서 경로를 따라 북동쪽으로 가면 길버트 코너스 (Gilbert Coners) 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좌회전하면 애팔래치안 트레일 (Appalanchian Trail) 을 건너고, 다시 올드 알바니 포스트 로드를 향해 출발하여 18.5 마일을 달린 후 첫번째 삼각형을 완성합니다. 그런 다음 경로는 다시 한번 콜드 스프링 근처의 인디언 크릭으로 이어집니다. 이번에는 거기에 도착하면 카멜 햄릿 (carmel Hamlet) 에 있는 파네스톡 주립공원 (Fahnestock State Park) 에 올라갈 것입니다.

파네스톡 주립공원까지의 경로는 오늘의 가장 큰 업힐 입니다. 7 마일의 업힐로, 일부 구간에선 13% 이상의 경사도를 자랑하죠. 천천히 올라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후에는 허드슨 강을 따라 아름다운 콜드 스프링으로 내려갑니다. 그래블 위에서 35마일을 달리는 이 경로는 중급자의 경우 약 4 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역사가 만들어진 조용한 그래블 도로 위에서 4 시간 동안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이 코스는 뉴욕시티에서 한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오프로드를 선택하는 뉴욕 그래블 애호가들 사이에서 콜드 스프링 중급 코스가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알것 같네요.